[인도네시아] EMP-PGE, Aceh서 CCS・CCUS 프로젝트 계획 발표...내년까지 타당성 조사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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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07. 09:20본문

Bakrie 그룹의 석유 및 가스 회사인 PT Energi Mega Persada Tbk (이하 EMP)사와 자회사인 PT Pema Global Energi (이하 PGE)사는 Aceh 지방의 Arun Field에서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및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EMP사와 PGE사는 첫 단계로 내부 기술팀과 숙련된 독립 컨설턴트가 협력하여 포괄적인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해당 조사는 2026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PGE사는 북부Aceh에 위치한 B Block의 운영사로, 이 지역은 이전에 ExxonMobil Oil Indonesia사가 운영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Arun Field는 약 16TCF (Trillion Cubic Feet)의 탄소 저장 용량을 보유하고 있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잠재력이 높은 CCS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해당 유정은 1978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최대 생산량은 하루 2,500MMSCFD (Million Standard Cubic Feet per Day)에 달했다. 이 지역은 대규모 탈탄소화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와 지질학적 조건이 매우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MP사는 이러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전담 Carbon Management 부서를 설립할 예정이며, 해당 부서는 EMP사의 작업 영역에서 CCS/CCUS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CIOS (Carbon Infrastructure & Offset Services)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