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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니 정부, '32% 상호 관세 부과 대응' 美 원유·천연가스 수입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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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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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미국의 32% 상호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이 방안은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이 4월 7일 주요 경제계 인사들과의 회의에서 논의됐다.

Airlangga 장관은 인니 정부가 미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보복성 관세 대신 외교와 협상을 통한 상호 이익 추구 방식을 택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전략 중 하나로 무역·투자 기본협정(이하 TIFA)의 재활성화가 거론됐으며, 미국산 원유와 가스 수입 확대, 미국발 투자 유치 등이 협상 패키지에 포함됐다.

Airlangga 장관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과 투자를 확대하겠다. 여기에는 인니석유공사사의 원유·가스 구매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인니석유공사사의 Fadjar Djoko Santoso 대외협력 부회장은, 미국산 원유·가스 수입 확대와 관련해 현재 정부 지침을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인니 중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미국산 원유·가스 수입은 변동성이 컸다. 2022년 미국산 수입액은 미화 22억9,000만 달러(약 3조8,830억 루피아), 2023년에는 20억5,000만 달러(약 3조4,730억 루피아)로 감소했다가, 2024년에는 20억9,000만 달러(약 3조5,400억 루피아)로 소폭 증가했다. 2025년 1월 기준 미국산 원유·가스 수입액은 8억6,900만 달러(약 1조4,81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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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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