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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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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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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신규 5개년 해양 석유 및 가스 리스 프로그램의 첫걸음으로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에 RFI 발송 및 공개 의견 청취를 지시하였다. 동 신규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2023년 바이든 행정부가 승인한 현재의 5개년 계획(2024~2029년)을 대체하게 된다. 기존 계획에는 미국 걸프만에서 3건의 리스 매각 (2025년, 2027년, 2029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사상 가장 적은 수치이며 직전 두 계획(2017~2022년, 2012~2017년)에서의 각 11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현 계획에 예정된 3건의 임대 매각은 신규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Woodside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 자본지출 목표를 45~50억 달러로 유지하였다. 주요 해양 프로젝트 관련하여, 유정 18공이 포함된 멕시코 해역 Trion 프로젝트는 26% 진행되어 2028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8공이 포함된 호주해역 Scarborough  프로젝트는 82% 완료되어 2026년 하반기에 첫 LNG 카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ubsea 7이 두 프로젝트 모두에 대해 SURF EPCI 계약을 수주하였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해역 Calypso 프로젝트의 pre-FEED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호주 해역 Browse 프로젝트는 개발 컨셉 최적화 작업 중에 있다.


생산시설

- Chevron이 미국 걸프만 Ballymore 서브씨 타이백 프로젝트에서 생산을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Subsea 7이 동 프로젝트 관련 2022년 Steel Catenary 라이저, 플로우라인 및 제어 시스템 설치와 관련하여 5천만-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hevron(운영권자, 60%)과 TotalEnergies(40%)가 동 프로젝트의 파트너사이다.

- Orient Cable이 중국에서 두 건의 해상풍력 외부망 케이블 계약을 수주하였다. 동사는 China Southern Power Grid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Energy China가 개발하는 광둥성의 1GW급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500kV EHVAC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계약에는 500kV 3×800mm² 케이블로 구성되는 경로 92km의 두 케이블 회로가 포함된다. 작업 범위에는 공급,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운송, 사전 시운전, 설치 및 테스트가 포함된다. 이와는 별도로 Orient Cable은 China Southern Power Grid과 또 다른 익명의 프로젝트에 500kV HVDC 2500mm²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당 시스템의 송전 용량은 2GW이고 케이블 경로는 약 118km이다. 이는 현재까지 중국에서 설치된 해저 케이블 중 가장 긴 건이다.

 

해양시추

- 인도네시아에서 ENI가 유정 여러 공 작업 범위를 포괄하는 심해 시추선에 대한 별도 시장 조사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시장 조사에서는 2026년 초에 개시 예정인 확정 8공 및 옵션 8공 작업이 포함되었지만 해당 작업의 개시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동 운영사는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단기 드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최근 세 곳의 시추선사들이 사전 입찰 회의에 참여했다. 해당 시추 프로그램에서는 DP3 및 동시 작업이 가능한 드릴십을 필요로 하며 KKS Ganal Deepwatar 지역에서 2025년에 작업 개시 예정인 탐사정 1공(60일)을 대상으로 한다.

- Petrobras가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 사이에 개시 예정인 작업에 투입을 위한 기 이상의 심해 시추선에 대한 입찰을 개시하였다. 해당 건의 작업 기간은 4년이지만, 동사는 2.5년(910일) 후에 별도 수수료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1년 옵션이 추가되어 총 계약 기간은 길어야 최대 5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고사양 시추선을 대상으로 하고(일반적으로 6세대 반잠수식/드릴십은 Petrobras 입찰에서 고사양 시추선으로 인정), MPD 기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Buzios는 Petrobras의 주요 심해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를 위해 6기의 시추선들을 계약했지만, 여기에 추가로 동사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다른 시추선도 이 지역에 투입 중이다. 업계에서는 Buzios 계약이 2026년 초에 종료될 예정인 Seadrill의 드릴십 3기 (West Carina, Jupiter, Tellus)가 금번 입찰의 대상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2기 (Jupiter, Tellus)은 이미 Petrobras의 다른 작업 건으로 재계약 중이다.

 

OSV

- DOF가 현재 진행 중인 Petrobras의 AHTS 입찰에서 또 다른 계약을 예비 낙찰받았다. 2026년 2월 개시 예정인 4년 작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 ROV 부문에서 Maersk가 이전 선주였던 AHTS Skandi Logger가 선정되었다. Dayrate는 8.6만 달러이며, 연간 EBITDA는 약 15백만 달러로 업계 추정치를 훨씬 상회한다. 이로서 Petrobras AHTS 입찰에서 DOF의 총 수주 건수는 5건으로 늘어났다.

- Prosafe가 지난 3월 월간 선대 가동률이 52%에 달한다고 밝혔다. Safe Notos와 Safe Eurus가 각각 99%의 상업적 가동시간을 기록하였고, Safe Zephyrus는 100%를 기록했다. Safe Concordia는 최근 매각에 따라 3월 13일 새 선주에게 인도될 때까지 최대 가동률로 운영되었다. 또한 Safe Boreas는 2025년 11월에서 2026년 2월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 캠페인을 앞두고 노르웨이에서 2분기 중에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Safe Caledonia는 Scapa Flow에서 재가동 작업을 시작했으며 6월까지 영국 해역 Captain 유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며 2% 내외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주초 미국-이란 핵 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관세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유가도 급락하였으나 다음날 이를 뒤집고 미국이 이란의 LPG 및 원유 운송 네트워크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하자 급반등 전환하였다. 주 중반 몇몇 OPEC+회원국 들이 원유 증산 가속화를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에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주 후반들어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중국 등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발언을 이어가자 상승 전환하였으나 주간 기준 하락폭을 만회하지는 못하였다. 

 

 

2025.04.17 2025.04.25 wow %
브랜트유 종가 67.96 66.87 -1.09 -1.60%
WTI 종가 64.68 63.02 -1.66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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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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