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그룹, 인니석유공사와 폐기물-수소 생태계 개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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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29. 18:17본문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정부 및 인니석유공사와 인도네시아 내 W2H (Waste-To-Hydrogen) 생태계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Koreatimes.co.kr이 보도했다.
이 발표는 인도네시아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협회가 화요일 (2025/04/15) Jakarta에서 개최한 글로벌 수소 생태계 정상회의 2025에서 이루어졌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W2H 모델은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와 같은 유기 폐기물을 발효시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바이오가스는 수소로 전환될 수 있어 장거리 운송과 복잡한 저장 인프라의 필요성을 최소화하면서 분산되고 비용 효율적인 수소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미 경기도 파주의 미니 수소 도시 프로젝트와 충북 충주의 음식물 바이오 센터 및 청주 공공 하수처리장과 같은 충청북도 내 다양한 시설에서 W2H 기술을 국내에 구현한 바가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 매립지 개발업체인 세진GNE사와 협력하여 서부 Java의 Sarimukti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가스는 현대로템의 수소 개질 기술을 사용하여 청정 수소로 전환될 것이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생산, 운송부터 모빌리티 응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소 가치 사슬에 걸쳐 인니석유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