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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20. 15:47본문
E&P
- 나이지리아 상류부문 규제 당국은 ExxonMobil이 2027년까지 심해 탐사 및 개발에 1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하였다. 해당 계획은 2025년 3분기 FID를 목표로 하고 있는 Usan 유전 활성화 프로젝트와 Owowo 및 Erha 유전의 신속 개발 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억 달러 약정은 2027년까지 ExxonMobil 상류부문 지출의 약 3%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동사의 상류부문 자본 지출의 상당 부분은 미국 및 내륙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다 (2024년 상류부문 자본 지출의 52%가 미국 관련).
- Saudi Aramco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2025년 자본 지출(520억~580억 달러)과 배당 가이던스(850억 달러)가 모두 재확인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순부채가 4분기 말에 비해 18% 증가한 246억 달러로 발표되었지만, 부채비율은 5.3%로 경쟁사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Ørsted가 영국 해역 2.4GW 규모의 Hornsea 4 프로젝트를 현재 상태에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지속적인 공급망 비용 증가, 금리 상승, 그리고 이 정도 대형 프로젝트를 계획된 일정에 맞춰 건설 및 운영하는 데 관련된 위험의 증가로 인해 프로젝트 실행 위험이 증가하였고 가치 창출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하였다. Hornsea 3 프로젝트가 FID를 받기 전에도 프로젝트와 관련된 잡음은 있었지만, 현재 Hornsea 4 프로젝트에 비해서는 그 정도가 덜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Ørsted는 2024년 9월 라운드 6에서 Hornsea 4에 대한 CfD 오프테이크 계약을 확보했으며, 2025년 후반 FID를 목표로 작업 중이었다. 동 프로젝트 취소로 인해 해상 풍력 서비스 산업과 해상 풍력 시장의 프로젝트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였다.
생산시설
-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DNV, 영국 Lloyd's Register (LR), 미국 ABS 등 3개 선급으로부터 다목적 LNG 부유식 해양설비(MLF-O)의 표준화 모델에 대해 Approval in Principle (AiP) 인증을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금번 휴스턴에서 열린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이 세 건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심해 FLNG 생산 설비의 표준 모델로 짧은 납기와 비용 효용성을 갖춘 FLNG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Höegh Evi가 Egyptian Natural Gas Holding Company (EGAS)와 이집트에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 설비(FSRU)를 배치하기 위한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선박은 싱가포르의 Seatrium이 LNG선을 개조하여 건조할 예정이다. 금번 계약을 통해 Hoegh Gandria를 개조 후 2026년 4분기부터 이집트 Sumed 항에서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동 선박은 일일 최대 1,000mmscf의 LNG 재기화 용량을 갖추게 되어 이집트의 중요 에너지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Höegh Evi는 대형 FSRU로 개조를 위해 2023년 2월 Hoegh Gandria를 매입한 바 있다.동사는 FSRU의 적시 인도를 위해 개조 작업을 즉시 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며, EGAS와의 계약이 발표된 직 후 시트리움에 작업을 일임하였다.
해양시추
- 지난주 인도네시아 North Sumatra 해역 2027년 심해 캠페인 관련 시추선을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Mubadala Oil & Gas가 2026년 관련 입찰을 개시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해당 작업 범위에는 8공의 확정 개발정과 추가 2~3공의 탐사정이 포함되며,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업 개시는 2027년 2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ubadala Oil & Gas는 지난 2024년 8월에 종료된 2공 캠페인에 Seadrill의 West Capella를 투입한 적이 있다.
- ADES가 자사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인 Sapphire Driller (375ft/09blt)가 North Oil Compan와의 카타르 해역 작업 관련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동 시추선의 계약은 2029년 중반까지 유지되며, 3년 옵션이 실행될 경우 2032년 중반까지 계속 운용하게 된다. 총 계약 금액(옵션 포함)은 2억 1,800만 달러, dayrate로 환산 시 8.5만 달러 수준으로 이는 2021년 계약 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OSV
- Prosafe가 Petrobras의 브라질 해역 4년 UMS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 건조된 반잠수식 거주지원선 Safe Notos가 안전 및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기존 Petrobras와의 용선 계약이 종료되는 2026년 9월에 바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억 4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최종 계약 규모와 시기는 공식 계약 절차 및 추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SeaBird Exploration은 탄성파 송신선 Eagle Explorer의 기존 계약이 50~90일 연장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동 건은 2025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기존 계약의 고객과 12개월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 계약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 고객이 Eagle Explorer가 미국 GOM에서 탐사 작업을 지원해온 TGS로 보고 있다. 동 선박은 현재 덴마크에서 조선소 대기를 마치고 트리니다드로 이동 중이다. 참조 사항으로 SeaBird는 Energy Drilling사와의 합병하여 SED Energy Holdings를 설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5월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주말간 미국과 중국이 상호 고율관세를 대폭 인하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유가도 주초 급등세를 보였다. 주 중반들어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과 반대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미국과 이란이 곧 핵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락세로 전환하였다. 주 후반에는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자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유가도 급반등하며 주간 마감하였다.
일 | 2025.05.09 | 2025.05.16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63.91 | 65.41 | 1.5 | 2.35% |
WTI | 종가 | 61.02 | 62.49 | 1.47 | 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