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Seatrium사, Hoegh Gandria LNG선 FSRU 전환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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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26. 17:21본문

Seatrium사가 Hoegh Evi사로부터 LNG 운반선 Hoegh Gandria를 액화천연가스 FSRU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으로 전환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Hoegh Evi사는 월요일, 이집트 천연가스공사(이하 EGAS)와 Hoegh Gandria의 FSRU 이집트 투입을 위한 10년간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eatrium사의 계약은 LNG 운반선 Hoegh Gandria의 FSRU 전환과 수명 연장을 포괄하며, 계약 금액은 비공개인 상태로 보도됐다. 주요 공사 범위에는 재기화 스키드 설치, 화물 운송·유틸리티·하역·전기·자동화 등 핵심 지원시스템 통합이 포함된다. 본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 작업은 이번 달 본격 착수되며, 예상 공기(공사기간)는 18개월으로 알려졌다.
Hoegh Evi사는 지난 2월, 싱가포르 국적의 Hoegh Gandria(구 Golar Seal)를 Cool Company(CoolCo)사로부터 1억8,430만 달러(USD 184.3 million)에 인수, 장기 운영을 위한 대용량 FSRU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Hoegh Evi사는 “이번 전환 사업이 해양 인프라의 유연성과 고성능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의 일환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Hoegh Evi사 CEO Erik Nyheim은 “Hoegh Evi사는 오랜 기간 이집트의 신뢰받는 에너지 인프라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Hoegh Gandria의 부유식 수입 터미널 전환을 통해 해양 인프라의 독보적 유연성을 부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 및 기사: Up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