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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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10. 14:15본문
E&P
- BP가 아제르바이젠 해역 Shah Deniz 3단계 개발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긍정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첫 가스 생산은 2029년 중반으로 예정 중이다. 동 프로젝트에는 약 85m 수심에 신규 무인 압축 플랫폼 설치가 포함된다. 해당 개발 건은 저압 천연 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여, 압축 플랫폼에서 Shah Deniz 가스전의 다른 두 플랫폼인 Alfa와 Bravo의 수출 파이프라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신규 플랫폼은 Alfa와 Bravo 플랫폼에서 각각 10km와 3km 떨어진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동 개발에는 유전 내 해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다. BP는 2016년 Saipem과 2단계 개발의 90km 파이프라인의 EPCI 및 SPS의 T&I를 포함하는 1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Saipem은 작년에 BP와 Shah Deniz 가스전 프로젝트에 대한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기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해저 인프라 EPCI 및 Life-of-Field Services가 포함된다.
-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기업들이 에너지 전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합의하였다. 금번 전략적 협력은 MY 에너지 컨소시엄(Petronas와 TNB), PTSC(베트남), SCU(싱가포르)간에 이루어졌으며, 전력망 통합, 에너지 안보, 탈탄소화 가속화를 통해 청정 에너지를 동남아시아에 공급하기 위한 동남아 국가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컨소시엄은 특히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해저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수출하는 국경 간 재생 에너지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시설
- Petrobras는 해저 유연 라이저의 설치 및 회수를 위한 새로운 기술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의를 시작하였다. 동사는 파이프라인 지원선(PLSV)보다 작고 저렴한 건설 지원선(CSV)과 ROV 지원선(RSV)을 포함하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trobras는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입찰 참여 의사 표명 마감일은 9월 10일이다.
- LS마린솔루션이 1만 3천 톤급 케이블 부설선(CLV) 건조 계획을 발표하였다. LS마린솔루션은 3,458억 원(2억 5,200만 달러)을 투자하여 동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LS마린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세계 5대 CLV 중 하나가 될이며, 케이블 적재 용량 기준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되게 된다. 아직 건조 조선소가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LS마린은 2028년 상반기에는 선박을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새로운 CLV는 HVDC 해저 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부설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게 된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3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시추
- Pertamina Hulu Mahakam (PHM)의 East Kalimantan 해역 Rig E 잭업 시추선 입찰에 참여한 COSL, Greatwall Drilling, ENEOS Drilling, ADES Drilling, Apexindo 등 5개 입찰자가 기술 및 평가 단계에서 모두 실격 처리되면서 입찰 자체도 취소되었다. 참고로, 동 입찰 건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2년간의 작업 기간과 2025년 6월까지 시추선 준비 완료를 목표로 계획되었었다. PHM은 최소 35%의 국산 자재 사용 요건과 BMC 375-400 또는 JU2000E 디자인 또는 그 이상 사양의 10K BOP stack 잭업 시추선을 명시하였었다.
- 인도네시아 해상 단일 유정 탐사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Eni가 dual activity가 진행해온 DP3 가능 시추선 입찰 관련, 최종 후보 입찰자들이 입찰 기한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입찰 마감일이 6월 5일로 추가 연장되었다. 참고로, 동 캠페인은 KKS Ganal 블록에서 약 60일간 계획되어 있으며, 작업 개시는 당초 2025년 5월에서 12월 사이로 예정되어 있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상류부문 규제 당국인 SKKMigas가 사전 자격 심사 이후 입찰 철회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입찰 규정을 도입하였다. Eni는 동 조건을 충족시키는 Seadrill, Noble, 그리고 Saipem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SV
- Brunvoll은 Windward의 신조 시운전 서비스 운영 선박(CSOV)에 대한 추진 및 항행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계약은 두 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추가 두 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있다. Windward의 신조 선박은 선미에 추진 아지무스 스러스터 2기를 장착하게 된다. 또한 선수에는 아지무스 스러스터 2기와 터널 스러스터 1기를 장착하게 된다. 해당 선박들은 VARD 4 19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며, 크기는 약 87 x 19.5m이고 최대 120명을 태울 수 있다. 첫 번째 선체는 루마니아 VARD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노르웨이 VARD 조선소 중 한 곳에서 의장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선박은 베트남 VARD Vung Tau에서 건조 및 인도될 계획이다. Windward Offshore의 첫 CSOV는 2025년 하반기 인도 예정이다.
- Petrobras가 작년에 개시한 AHTS 수척을 대상으로한 입찰의 최종 결과를 공개하였다. DOF가 Skandi Lifter와 Skandi Fluminense에 대한 추가 계약을 각각 dayrate 8만 6,500달러와 8만 7,500달러에 체결하였다. 이는 최근 공개된 5건의 계약에 추가된 건이다. 이들 두 건의 신규 계약에 따른 연간 EBITDA는 2,500만~3,000만 달러로, 계약 기간은 4년이며, 2026년 1분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2%대 상승하였다. 주초 OPEC+가 기존 증산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상 대비 속도를 조절하였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 조심을 보이며, 캐나다 산불로 일일 35만 배럴의 중질유 생산이 중단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주 중반 사우디가 OPEC+에 8월 및 9월에 대폭 증산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락하기도 하였으나 주 후반들어 미중 정상간 통화 이후 무역 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 5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가 견조함을 보이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주간 마감하였다.
일 | 2025.05.30 | 2025.06.06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63.9 | 65.29 | 1.39 | 2.18% |
WTI | 종가 | 60.94 | 64.77 | 3.83 | 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