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필리핀 MGen사, '2500MW 규모' 가스발전소 완공 앞두고 LNG 공급처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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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10. 18:25본문

Manila Electric Co. (이하 Meralco)사의 발전 부문 계열사인 Meralco PowerGen Corp. (이하 MGen)사가 2,500MW 규모 가스발전 설비 가동을 앞두고 LNG 공급처 다각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MGen사의 Emmanuel Rubio 대표이사는 기존 Shell사, Vitol Asia Pte. Ltd.사와의 LNG 계약 외 추가 거래처 확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Rubio는 "MGen사는 전력도매시장(이하 WESM)을 통해 LNG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2,500MW 전량이 조만간 공급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3호 설비 전력은 아직 미확보 상태지만, 설비는 완전 가동 준비됐다. 이번 달 말까지 첫 육상 저장설비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년 필리핀 전력규제위원회는 MGen사, Aboitiz Power Corp. 계열사 Therma Natgas Power Inc.사, San Miguel Global Power Holdings Corp. (이하 SMGP)사가 참여한 33억 달러(약 PHP 1,660억) 규모 합작 인수 계획을 검토할 뜻을 밝힌 바 있다.
필리핀 전력규제위원회의 Monalisa Dimalanta 위원장은 "Ilijan사 및 Excellent Energy사의 전력공급계약 검토는 양자 계약 한도 위반 가능성과 연관된다. 발전소 실질적 관리 주체가 MGen사를 통한 메럴코사인 경우, 50% 한도 초과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