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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니 환경부, Bali LNG 터미널 사업 환경영향 평가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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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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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환경부 Hanif Faisol Nurofiq 장관은 3년 가까이 지연됐던 Bali LNG 터미널 사업의 환경영향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해당 터미널은 South Denpasar Sidakarya Village에 건설될 예정이며, 인니전력공사 가스·지열 자회사 PT PLN Gas and Geothermal (이하 PLN GG)사와 PT Dewata Energy Bersih (이하 DEB)사가 2019년 인니전력공사와 Bali 주정부 간 체결한MoU를 바탕으로 추진 중이다.

Hanif 장관은 "해당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이하 Amdal)는 신속히 심사되어야 하며, 결과에 따라 승인 또는 반려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 환경부는 사회적 수용성, 환경영향, 기술적 타당성 등 3가지 평가 기준으로 해당 사업을 엄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생태계 영향을 줄이기 위해 터미널 후보지를 4km 해상으로 이전하는 수정계획안이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해상 이전안 역시 추가적인 기술·경제성 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 환경부는 또 터미널의 기술 설계 및 운영 안전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심사할 예정이다. Hanif 장관은 "사업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후보지 재선정도 검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성 평가는 약 2~3개월 소요될 전망이나, 착공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Bali LNG 터미널은 Bali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최근 Bali로 이전된 200MW Grati 가스발전소 및 300MW Pesanggaran 듀얼 연료 발전소와 연계해 BP사의 Tangguh 플랜트(서부 Papua 위치) LNG를 공급하게 된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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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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