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AL사, 올해 말까지 '일일 최대 10MMSCFD 규모' 소형 LNG 처리시설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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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17. 16:32본문

인프라·광산기업 PT Astrindo Nusantara Infrastruktur Tbk (이하 BIPI사)의 자회사 PT Para Amartha LNG (이하 PAL)사가 동부 Java Sidoarjo 소재 소형 LNG 처리시설을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2024년 말 기준 건설 진척률은 9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PT Bank JTrust Indonesia Tbk사로부터 2,247.5억 루피아(약 1,45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지원받고 있다.
BIPI사 대표이사 Ray Anthony Gerungan은 5월 30일(토) 공개된 2024년 연간보고서에서 "2024년 말 기준 LNG 플랜트 건설이 90% 완료됐으며, 2025년 12월 가동 목표"라고 밝혔다.
Petromindo.com 조사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일일 최대 10MMSCFD (Million Standard Cubic Feet per Day)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며, BIPI사의 광범위한 인프라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LNG 플랜트는 2024년 말 기준 미화 1,489만 달러 누적 비용이 투자된 '건설 중 자산'으로 회계 처리됐다.
이 자금조달은 비회전성이며, 연 11%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개월의 거치 기간 후 84개월(7년)에 걸쳐 상환될 예정이며, PAL사와 모회사 PT Para Amartha Gasindo사의 자산을 담보로 한다.
2024년 2월 BIPI사 계열사 PT Alpha Energi Pratama사는 180억 루피아를 투자해 PAL사 지분 60%를 인수했다. 2024년 말 기준 BIPI사는 가스 및 LPG 부문 사업자 PAL사의 실효 지분 28.93%를 보유 중이다.
LNG 플랜트 외에도 BIPI사는 2025년 12월 완공 목표로 20MW 디젤 발전기 임대 사업 및 토지권 인프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건설 중 자산 총액은 약 3,598만 미국 달러로 집계됐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