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HR, 계면활성제 기술 활용해 원유 회수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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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24. 18:28본문

Rokan 블록 운영사 PT Pertamina Hulu Rokan (이하 PHR)사는 기술 혁신을 통한 유가스 생산 증대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Balam South 유전에서 진행 중인 SSF (Simple Surfactant Flood) 1단계 프로젝트는 주입정에 저농도 계면활성제를 주입해 시설 대규모 변경 없이 효율적·경제적으로 원유 회수율을 향상시킨다.
이 프로젝트는 PHR사, Pertamina Lubricants사, Elnusa Petrofin사, 인니석유공사 기술혁신팀의 전략적 협력으로 추진된다. BLSO 075, BLSO 330, BLSO 353 등 3개 유정 패턴에서 계면활성제 주입을 실시하며, 특수 펌프를 활용한 성능 최적화 작업도 병행한다.
기술혁신 수석부회장 Oki Muraza는 "PHR의 혁신이 인니 원유 생산 증대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국내 개발 계면활성제 기술은 상류 부문 기술 자립 목표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3월 BL075 유정 시험주입 성공에 이어 2025년 5월 BL330, 6월 BL353 주입을 순차 진행 중이며, Balam South 내 20개 이상 유정으로 SSF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Rokan 지역은 Riau주 7개 구역에 걸쳐 6,200㎢ 규모로, 80개 가동 유전, 11,300개 유정, 35개 집유시설이 위치한 상태다. 인니 원유 생산의 25%(인니석유공사 생산량의 33%)를 담당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