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h주 지역 국영기업인 PT Pembangunan Aceh(이하 PEMA)사와 Carbon Aceh사의 합작법인인 PEMA Aceh Carbon(이하 PAC)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Aceh의 Arun 유전에 대한 탄소 저장 구역 허가(이하 WIPK)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도됐다. 

Carbon Aceh사의 Sammy Hamzah는 Arun 유전에 대한 제안서가 2025년 2월에 제출되었음을 확인했다. 해당 제안서는 현재 허가가 공식적으로 발급되기 전 검증 및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mzah는 지난 4일 Petromindo 인터뷰에서 "우리는 2025년 2월에 Arun 유전에 대한 WIPK 제출을 완료했으며 현재 검증 및 승인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2023년 말부터 2025년 중반까지 Arun 유전의 탄소 저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으며 해당 부지가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에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로써 Arun 유전은 인도네시아의 잠재적인 탄소 저장 프로젝트 부지가 되었다. 

지난 5월 Petromindo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ExxonMobil Low Carbon Solutions Indonesia사도 인니석유공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Sunda Asri Basin에 대한 WIPK 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