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Nusa Tenggara주의 Bima 및 Jeranjang 지역에 LNG 저장과 재기화 시설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부 Nusa Tenggara (이하 NTB)주와 동부 Nusa Tenggara (이하 NTT)주에 걸쳐 총 13개 발전소와 관련된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해당 가스화 프로젝트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니전력공사의 자회사인 PT PLN Indonesia Power사의 가스발전운영 이사 Agus Purnomo는 지난달 14일 "인니전력공사의 또 다른 자회사인 PLN EPI사는 Bima 및 Jeranjang 가스엔진발전소 (이하 PLTMG)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Bima와 Jeranjang에 LNG 저장 및 재기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부 Nusa Tenggara의 Kolo 마을에 위치할 Bima 시설은 하루 5.3BBTUD (Billion British Thermal Units)의 용량을, 서부 Lombok의 Taman Ayu 마을에 위치할 Jeranjang 시설은 하루 2.7BBTUD (Billion British Thermal Units)의 용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젝트들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4년 12월, 인니전력공사의 자회사인 PT PLN Energi Primer Indonesia (이하 PLN EPI)사는 NTB 및 NTT 지역 13개 발전소에서 가스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계획은 석유 기반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더 깨끗하고 효율적인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연료유 소비량은 350만 킬로리터에서 50만 킬로리터로 감소할 예정이다. PLN EPI사는 이 프로젝트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전국 발전소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는 Lombok Peaker, Jeranjang 이동식 발전소 (이하 MPP), Lombok 2, Sumbawa 1, 2, 3, Bima, Kupang Peaker, Kupang 2, Maumere, Labuan Bajo MPP, Rangko, Flores 등 기존 13개 가스 발전소가 포함되며, 총 설비용량은 658메가와트다. 가스화 공정은 2026년 중반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