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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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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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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및 가스 개발

- TotalEnergies가 나이지리아 해역의 해상 탐사권 2건을 확보하여 아프리카 석유 및 가스 포트폴리오를 추가하였다. TotalEnergies는 최근 QatarEnergy, Société Nationale des Pétroles du Congo (SNPC)와 함께 콩고 해역에서 탐사 허가를 취득한 직후, 나이지리아에서 파트너사인 South Atlantic Petroleum (지분율 20%)과 함께 PPL 2000 및 PPL 2001 탐사 라이선스에 대한 생산분배계약(PSC)을 체결하였다. 이들 라이선스는 동사가 나이지리아 Nigerian Upstream Petroleum Regulatory Commission (NUPRC)가 주관한 2024년 탐사권 입찰 라운드를 통해 낙찰 받았으며 석유 자원이 풍부한 웨스트 델타 대륙붕의 약 2,000㎢에 달하는 지역이다. 이 두 건의 라이선스에 대한 TotalEnergies의 개발 프로그램에는 탐사정 1공 시추 작업이 포함된다.

- 이집트에서 탐사 및 생산 활동 활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3.4억 달러 규모의 10공 시추 계약이 체결되었다. Shell이 지중해 Merneith 해역 (수심 800~2,800m)에서 3공을 시추할 예정이며, Eni는 East Port Said 해역 광구 (수심 최대 700~800m)에서 3공을 유정을 시추할 예정이다. Aricus Energy(BP 51%, ADNOC 49%)는 North Damietta 해역에서 시추 작업을 예정 중이다.

생산시설

- BWO는 Equinor와 캐나다 해역 Bay du Nord FPSO 관련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BWO는 pre-FEED를 개시하여 9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게 되며, 금번 신규 계약에 따라 FEED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BWO가 최근 동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FEED 작업은 2026년 초 시작될 예정으로, 해당 FPSO는 160kbpd의 생산 용량을 확보할 예정이고, 해당 유전의 매장량은 약 4억 배럴로 추산된다. FPSO 건조 비용은 20억~25억 달러 범위로 추정되며, BWO의 자금 조달 패키지 조건(선급금, 파트너 등)에 따라 필요한 자본 수요 규모는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Altera Infrastructure가 FPSO 사업 부문 전체를 글로벌 투자 회사 Carlyle에 매각한다. 일반적인 종결 조건 충족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Carlyle은 Altera의 전체 FPSO 포트폴리오와 FSO Yamoussoukro, 그리고 합작법인 Altera&Ocyan의 지분 50%를 인수하게 된다. 2011년에 설립된 Altera&Ocyan 합작법인은 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 보유 설비 중 하나인 FPSO Cidade de Itajaí는 올해 초 Karoon Energy에 매각된 바 있다. 당시 Karoon Energy은 2025년 초 합작법인과 FPSO 인수 협상을 진행한 후, 4월 말 해당 설비를 인수하였다.

해양시추

- 인도에서 ONGC가 MPD 기능이 탑재된 극심해 시추선 입찰을 개시하였다. 동 시추 프로그램은 3년(1년 옵션 포함) 동안 진행되며, 구체적인 작업 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입찰 마감은 10월 초이지만, 다소 지연이 예상된다. ONGC는 2024년 중반에 부유식 시추선 3기 (계류형, 심해, 극심해) 입찰을 언급하였으나, 극심해 수요는얼마 전 보류된 바 있어, 이 시점에 재개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계류형 및 심해 시추선 입찰은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았으며, 업계에서는 심해 수요는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ONGC는 현재 Transocean의 KG1과 2026년 초까지 계약을 체결하였며, 이후 Reliance 작업으로 넘어가게 된다.

- CNOOC가 영국 북해 Buzzard 플랫폼에 거주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한 잭업 리그선에 대한 RFI를 배포하였다. 동 프로그램은 2026년 8월에 시작하여 약 4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입찰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동사는최소 45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와 97m 수심에서 작업할 수 있는 설비를 수배 중이다.

OSV

- 북해 PSV의 스팟 운임은 33주차의 일시적인 급등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중형 선박의 경우 5년 평균 운임 범위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시장은 변동성이 컸으며, 여름으로 이어졌던 공급 쇼크는 9월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반전되었다. 영국 측 북해에서는 8월 31일로 마감된 주간 평균 호가는 대형 PSV의 경우 일일 1.16만 파운드로 연중 최고치인 3만 파운드에서 크게 하락하였다. 중형 선박의 경우 평균 스팟 운임은 지난주 일일 3.8천 파운드로 바닥을 쳤는데, 이는 올해 초 일일 2.5만 파운드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장기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호가는 6월 일일 1.6~1.8 파운드에서 최근 일일 1.2~1.6 파운드로 하락하였다. 업계에서는 역내 선박 수급 상황에 따라 기간 용선료가 25년에는 계속 하락하다가 26년 1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있다. 올가을 PSV 3척이 북해에서 브라질로 이동하게 되며, 극한환경 반잠수식 시추선 1기가 복귀할 예정이다. 가동률은 현재 67%(지난 30일 동안 90~96%에서 감소)로, 성약에 대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가 입찰에 참여한 선박들은 계선에 들어가기보다는 가동률을 우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 DOF가 5년 만기 1.5억 달러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금리가 8.125%로 책정되어 성공적으로 발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자 지급 주기는 6개월이다. 모집 자금은 기존 부채(2026년 1월 만기인 Norskan의 7,800만 달러)의 재금융과 일반적인 기업 자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3%대 하락하였다. 주초 미국 정부의 이란산 원유 수익원에 대한 제재 단행 및 베센트 장관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가능성을 언급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주 중반, OPEC+가 추가 증산을 협의할 가능성과 미국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유가도 반락하였다. 주 후반들어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대비 크게 증가하고 고용시장도 예상대비 더 둔화하면서 낙폭을 키우며 주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