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노르웨이 Northern Lights 프로젝트, 첫 번째 CO2 저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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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08. 19:24본문

TotalEnergies사, Equinor사, Shell사가 첫 이산화탄소 물량을 Northern Lights 저장 시설로 성공적으로 운송, 주입하며 유럽의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해당 CO2는 노르웨이 Brevik에 있는 Heidelberg Materials사 시멘트 공장에서 공급되었으며, 선박을 통해 노르웨이 서부 해안에서 100km 떨어진 Øygarden의 Northern Lights 해상 저장 시설로 운송되었다. 이후 CO2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CO2 운송 저장 프로젝트를 통해 해저 2,600미터 아래에 주입되었다.
Northern Lights 프로젝트의 1단계는 연간 150만 톤의 CO2 저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이미 노르웨이와 유럽 대륙의 산업 고객들에 의해 예약이 완료되었다. 2028년까지 용량을 연간 500만 톤 이상으로 늘릴 2단계 프로젝트는 2025년 3월 FID (Final Investment Decision)가 승인되었다.
TotalEnergies사의 Arnaud Le Foll 신사업 부문 수석 부회장은 지난달 25일 발표된 성명에서 "이는 유럽 CCS 산업이 개념단계에서 현실로 이동하는 새로운 단계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Northern Lights 프로젝트는 감축이 어려운 부문이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TotalEnergies사, Equinor사, Shell사가 공동 소유한 Northern Lights 프로젝트는 다른 방법으로는 피할 수 없는 산업 배출을 완화할 수 있도록 CO2 운송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노르웨이의 Hafslund Celsio사와 Heidelberg Materials사, 네덜란드의 Yara사, 덴마크의 Ørsted사, 스웨덴의 Stockholm Exergi사를 포함한 5개의 산업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