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ASEAN, LNG 터미널 네트워크 확장… 37 MTPA 규모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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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08. 19:26본문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오랜 기간 논의되어 온 지역 계획인 TAGP (Trans ASEAN Gas Pipeline)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TAGP는 오랫동안 구상해 온 에너지 안보, 특히 수많은 외딴 섬들의 에너지 안보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물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난 8월 20일 열린 POLS (Pertamina Online Learning and Sharing) 행사에서 TAGP가 주목받았다.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유통 기업인 인니가스공사의 사업 개발 그룹장이자 아세안석유위원회 (ASCOPE) 의장인 Dimas Haryo Dito가 해당 계획의 가까운 미래에 대해 단호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TAGP 업데이트의 핵심은 ASEAN 전역에 걸쳐 확장되고 있는 LNG 재기화 네트워크로, ASCOPE 회원국들은 총 37MTPA (Million Tonnes Per Annum) 규모의 신규 설비 용량을 발표했다.
계획된 LNG 인프라 (2025년 4월 기준):
필리핀 (5개 프로젝트): 13.72MTPA
싱가포르 (1개 프로젝트): 5MTPA
태국 (1개 프로젝트): 10.8MTPA
베트남 (2개 프로젝트): 6.6MTPA
FSRU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s)를 포함하는 일부 터미널들은 2026년 이후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싱가포르의 두 번째 터미널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국가 차원의 규모로 진행되지만, Dimas 의장이 "가상 파이프라인"이라고 묘사한, 분산된 아세안 지역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의 근간을 이룹니다.
TAGP가 시기적절한 이유는 기술적 비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실용성 때문이다. 전통적인 파이프라인은 대륙 환경에서는 이상적이지만, 역동적이고 섬이 많은 ASEAN 환경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고 진행이 더디다. LNG 재기화 및 아이소탱크 모델은 점진적으로 배치될 수 있어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가 과도한 투자 없이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한다.
Dimas 의장은 "이것은 단지 가스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이것은 지역적 연대, 지속 가능성, 그리고 에너지 협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공유된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결론지으며, 증가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빠르고 유연한 에너지 인프라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