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니 정부, 지연됐던 Sidakarya LNG 터미널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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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29. 11:33본문

수년간의 지연과 공개 토론 끝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Bali내 Denpasar에 위치한 Sidakarya LNG 터미널 개발 프로젝트를 마침내 추진한다.
Bali 주지사인 Wayan Koster는 지난 2일 Jakarta에서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을 만나 해당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이하 Amdal) 승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승인은 9월 말까지 발표될 전망이다.
해당 LNG 터미널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안에 직접 건설하는 대신, Sidakarya 해변에서 약 3.5km 떨어진 해상에 건설될 예정이다.
Koster 주지사는 지난 5일 "더 이상 해안선이 아닌 해상에 건설되므로 훨씬 환경친화적이며 추가적인 분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Bali 지역 비서관 Dewa Made Indra은 프로젝트가 조정된 해상 위치에서 진행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Bali의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려는 주지사의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Indra 비서관은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이며, 우리는 물러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
Sidakarya LNG 터미널은 3년 동안 계획 단계에 있었으나 아직 실현되지 못했으며, 환경영향평가 승인은 건설 시작 전 마지막 관문으로 알려졌다.
Hanif 장관은 앞서 2025년 5월 현장 방문에서 Bali의 잠재적인 정전을 방지하고 주의 'Bali Mandiri Energi'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해당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사진 및 기사: bali.bisn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