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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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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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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Chevron이 적도 기니 정부와 1광구 Aseng 가스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적도 기니의 가스 생산을 확대하고 가스 처리를 위한 지역 허브로의 입지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동 개발 사업에는 초기 투자로 약 6.9억 달러가 투입되고, 발전용 원료 및 EGLNG 설비를 통한 LNG 수출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금번 계약 건과 관련하여 Chevron은 올해 초 적도 기니 해역에서 1공 시추 프로그램에 대한 부유식 시추선을 계약한 바 있으며, 2026년 4월 작업 개시 예정이다.

- BP의 신임 회장 Albert Manifold가 석유 및 가스 사업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야 하며, 비용 절감, 자산 매각,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는 BP의 해상 풍력 포트폴리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로 BP는 영국의 AR7 CfD 입찰 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는 EnBW와의 합작 투자 프로젝트 2건, Mona(1.5GW)와 Morgan(1.5GW)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시설

- 브라질 규제 당국이 Subsea7/Saipem 인수 합병 관련 반독점 심사에서 Exxon과 TechnipFMC를 제3자로 승인하였다. 일전에 Exxon, Petrobras, TechnipFMC, ABEP가 Saipem/Subsea7 합병에 대한 반독점 심사 중에 "terceiros interessados" (이해관계에 있는 제3자) 자격을 신청함에 따라, 브라질 규제 당국이 Exxon과 TechnipFMC를 제3자로 승인했으며, Petrobras와 ABEP는 조건부로 승인을 받았다. 조건부 승인의 경우 전면 승인을 받기 위해 추가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제3자는 해당 합병 평가와 관련하여 추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추가 자료 및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일부 심의 및 청문회에 참여하여 반독점 심사 절차를 면밀히 감시할 수 있다. 현재 제기된 주요 우려 사항들은 경쟁 저하, 시장 세분화 및 정의와 관련되어 있다. 두 회사의 제3자 승인 소식에 따라 브라질의 반독점 삼사 절차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잠재적으로 2026년 하반기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로서는 승인, 조건부 승인 또는 거절 등 그 결과를 단정 짓기에는 너무 이르다.

- Ørsted CEO는 미국 해역 Sunrise Wind 프로젝트를 2027년 하반기에 완료하고 Revolution Wind 프로젝트를 2026년 2분기까지 가동 개시한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adeler는 Wind Scylla 관련 두 프로젝트에 터빈 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ind Scylla는 현재 Revolution Wind 프로젝트에 총 65기의 터빈 중 52개(80%)를 설치했으며, 터빈 설치는 연말경 완료될 예정이다. 참조로 9월 22일 미국 정부의 작업 중단 명령이 해제된 후 터빈 세기가 설치 완료되었다.

해양시추

- Ventura Offshore가 Eni Indonesia가 6G 반잠수식 시추선 SSV Catarina (12blt/10,000ft)에 대한 옵션들 중 두 번째를 행사하였다. 동 옵션의 dayrate는 26만 달러로 시추선의 가동 기간을 2026년 1분기까지 연장하게 되며, 잔여 옵션을 행사할 경우 2026년 2분기까지 가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Eni는 인도네시아 East Kalimantan 해역 작업 관련 두 건의 시추선 입찰에 대한 입찰 자격 심사를 완료하였다. 해당 작업은 North Ganal 및 Gendalo-Gandang-Gehem 캠페인으로 총 네 곳의 입찰자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정식 입찰 초청 서류는 아직 발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orth Ganal 캠페인의 작업 범위에는 최대 유정 16공 (확정 8공, 옵션 8공)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Gendalo-Gandang-Gehem는 약 15개공 (확정 8공, 옵션 7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 건 모두 2026년 3분기에서 2027년 1분기 사이에 작업을 개시하여 약 5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최소 18%의 로컬 컨텐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PVEP POC가 베트남 해역 Dai Hung 유전 P&A 프로그램 관련 부유식 시추선에 대한 사전자격심사를 개시하였다. 해당 작업 범위는 수심 약 110m의 해저 유정 9공를 포함하며, 2027년 7월부터 약 240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태국 PTTEP가 2026년 2분기 개시되는 5+3년 시추 프로그램 관련 잭업 시추선 또는 텐더 지원선에 대한 입찰에서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 프로젝트에는 ADES의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 Admarine 502이 투입 중이다. 텐더 지원선과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 모두 입찰 참여가 허용되긴 했지만,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이 수주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PTTEP 장기 계약은 dayrate가 약 9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해당 입찰에서의 경쟁 과정을 고려할 때 최근 발주 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말레이시아에서는 PTTEP의 극심해 시추선 입찰이 상업 조건 검토 단계에 이르렀으며, 조만간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추 프로그램은 확정 기간 1년(확정 9공)에 옵션 기간 3년(옵션 22공)으로, 2026년 2분기 작업 개시가 예상된다. 동 작업 건은 이전에도 입찰된 바 있으나, 재입찰되었다.

OSV

- Equinor가 2026년 노르웨이 해역 3건의 OBN 캠페인 관련 입찰을 준비 중이다. 동 입찰에는 북해 Gullfaks 및 Martin Linge 유전의 4D 탐사 작업과 노르웨이해 Njord 유전의 4D 및 3D 확장 작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입찰 과정은 개시되지 않았으나, 기존에 TGS와 Shearwater가 동일한 유전에서 수행했던 스트리머 및 노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DOF 그룹이 신조 유전 지원선 Seadragon의 자금 조달을 위해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미국 사모 채권을 발행하였다. 동 채권은 15년 만기이며, 분기당 6.24%의 고정 쿠폰을 지급한다. 모집 자금은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Seadragon의 건조 및 인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DOF의 추가 현금 지출 없음), 인도 이후 15+10년 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동 채권은 인도 시까지 분할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비소구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구성되며, 100% 자회사인 DOF Seadragon Canada Ltd.에서 발행한다. 동 금융 구조에서는 선박 운항 첫해부터 DOF에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3-4% 하락세를 보였다. OPEC+가 예상보다 완만한 수준으로 증산을 결정하며 주초 유가는 상승 출발하였다. 주 중반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하 제재 강화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과 러시아간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며 유가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주 후반들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이 발효되어 중동 긴장이 완화되고 미국과 중국간 무역 마찰에 따른 경계감이 고조되며 유가를 크게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