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가스공사가 자회사인 PT Perta Arun Gas (이하 PAG)사를 통해 Arun LNG 터미널의 F-6004 LNG 탱크 재활성화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도됐다. 2025년 6월 기준, 해당 탱크 건설은 81.1%의 완료율을 보였으며, 지원 시설은 94.39%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 말 시운전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인니가스공사의 인프라 및 기술 담당 이사 Hery Murahmanta는 Arun LNG 탱크 재활성화가 LNG 비즈니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니가스공사 중기 전략의 핵심 부분이라고 밝혔다. 

Hery 이사는 이달 초 Lhokseumawe의 Arun LNG 현장에서 열린 MWT (Management Walk Through) 이후 "Arun은 주요 무역로에 위치하고 동남아 및 남아시아 LNG 시장과 가까워 지역 LNG 허브가 될 잠재력이 크다. F-6004 탱크 재활성화는 이러한 비전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설명했다. F-6004 탱크가 가동되면 터미널 활용도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