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영국-ASEAN, '녹색 전환 펀드' 청정에너지 부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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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1.13. 16:52본문
영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이하 ASEAN)이 기후 및 에너지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핵심 이정표로 'ASEAN-UK GTF (Green Transition Fund)'의 '청정하고 및 공정한 에너지 전환 부문'을 공식 출범시켰다.
해당 출범식은 2025년 10월 17일 Kuala Lumpur에서 열린 제25차 AEBF (ASEAN Energy Business Forum)의 고위급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ASEAN 주재 영국 대사 Helen Fazey와 ASEAN 사무국 에너지광물부 부장 Yanuar Fajari가 주관했다.
제8차 ASEAN 에너지 전망에 따르면, 세계 4위의 에너지 소비국인 ASEAN은 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최대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간 약 2,000억 달러의 에너지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에너지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에 기인한다.
새롭게 출범한 '청정하고 및 공정한 에너지 전환 부문'은 ASEAN 회원국들과 동티모르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부문은 이 지역 전반의 경제성과 에너지 안보 보장에 중점을 두고 청정 전력 시스템, 녹색 그리드, 산업 탈탄소화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Fazey 대사는 성명에서 "공정한 에너지 전환은 ASEAN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핵심적이며, 영국은 그 여정의 주요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ASEAN-UK GTF를 통해 녹색 그리드와 청정 제조에서부터 민관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청정하고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함께 청정에너지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ASEAN 지역 전반에 걸쳐 포용적이고 기후 회복력이 강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중 ASEAN 주재 영국 대표부는 APAEC (ASEAN Plan of Action for Energy Cooperation)과 연계된 초기 단계 진단, 시범 사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등 ASEAN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프로그램의 기여도를 설명하는 ASEAN-UK GTF 프로젝트 책자를 공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National Grid사, Standard Chartered Bank사, Mott MacDonald사, Arup사 및 ASEAN 에너지 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에너지 상호 연결 및 금융 분야에서 영국의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조명했다. 토론에서는 산업 탈탄소화, ASEAN 전력망, 석탄 전환 전략에 대한 기회를 모색했으며, 청정에너지 투자 동원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및 역내 금융 기관 대표들이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에너지 투자 가속화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금융 메커니즘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ASEAN과 영국이 2026년 대화 파트너쉽 5주년을 앞둔 가운데, 이번 신규 부문의 출범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협력에 대한 양측의 공동 약속을 강조한다.
ASEAN-UK GTF는 배출량 감축, 녹색 성장 촉진, 지역 전반의 생계 개선을 통해 ASEAN의 저탄소 및 기후 회복력 있는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영국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이 펀드는 ASEAN 사무국, 지역 센터 및 부문별 기구와 협력하여 10개 ASEAN 회원국 전체와 동티모르에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