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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 안] IEA 2025 세계 에너지 전망, CCUS 역할 비중 축소... 탄소 감축 기여도 5% 미만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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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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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이하 IEA)의 ‘2025 World Energy Outlook (이하 WEO)’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가 2050년까지 배출량 상쇄에 기여하는 비중은 5%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IEA가 제시한 '2050 NZE (Net-Zero Emmision) 배출 시나리오'에서 CCUS의 역할이 최소화된 것은 수년간 이어진 해당 기술에 대한 하향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반면 재생에너지, 전기화, 연료 전환, 에너지 효율화 부문은 넷제로 달성에 필요한 배출 감축량의 82%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CCUS는 높은 투자비와 운영비, 프로젝트별 맞춤형 설계의 필요성,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부품 및 자재 문제 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나 저장 기술 대비 경제적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CCUS가 탈탄소화에 필수적이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 또는 실현되지 못한 사례가 빈번했다.

IEA의 WEO 2025 데이터는 NZE 시나리오에서 조차 CCUS가 탈탄소화 달성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을 시사한다.

지난 2025년 11월 12일, IEA는 연례 보고서인 WEO를 발표했다. 제시된 세 가지 에너지 시나리오 중 NZE 시나리오는 2050년까지 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제거하기 위한 경로를 구체화하고 있다. IEA는 CO2 배출을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정책, 관행을 평가한다. 이 분석은 기술적 효능, 운영 성과, 도입 소요 시간, 경제 개발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넷제로 공식을 도출한다.

WEO의 NZE 시나리오 구성 요소는 에너지 기술 성능 및 비용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업데이트된다. 세계 경제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는 다양한 재생에너지 기술, 에너지 효율화, 전기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2050 NZE 시나리오에서 태양광과 풍력은 전체 전력 생산의 73%를 차지하며, 수력과 원자력 에너지가 각각 약 9%를 담당한다. 이 네 가지 에너지원만으로 전체 전력 공급의 91%를 충당하는 셈이다.

보고서의 넷제로 논의에서 눈에 띄게 비중이 축소된 부분은 바로 CCUS다. 이는 언뜻 보기에 의외의 결과로 비칠 수 있다. 수년 동안 언론, 학계, 산업계 보고서는 CCUS가 특히 감축이 어려운 부문에서 실질적인 탄소 배출 감축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2020년까지만 해도 IEA는 CCUS를 탈탄소화의 핵심 요소로 홍보한 바 있다.

그러나 WEO 2025에 따르면 CCUS가 탈탄소화에 필수적이라는 명확한 결론은 도출되지 않는다. 미래 에너지 믹스를 평가하는 본문에서 CCUS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지표인 'CO2 배출 감축 기여도' 측면에서는 그 존재감이 미미하다.

IEA의 WEO 2025 NZE 시나리오 수치를 보면, 모든 응용 분야를 통틀어 CCUS가 차지하는 배출 감축 비중은 최대 4.9%에 불과하며, 전력 발전 부문에서 1.2%, 산업 부문에서 3.7%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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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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