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Rystad Energy사, 중동 리스크 지속… 글로벌 LNG 가격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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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5.19. 03:31본문
Rystad Energy는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되면서 글로벌 LNG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컨설팅사인 Rystad Energy는 2026년 4월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LNG 공급의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공급 여건 개선과 계절적 수요 약세 전망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6월 인도분 LNG 현물 가격은 전주 대비 약 14% 하락한 MMBtu당 16.5달러를 기록했다.
Rystad Energy는 향후 중동 정세 전개에 따라 LNG 시장이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로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첫 번째는 ‘통제된 해협(Control Scenario)’ 시나리오다. 이 경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제한적으로 유지되며, LNG 선박 운항이 2026년 3분기 동안 하루 2~3척 수준으로 제한된 뒤 4분기부터 정상화되는 상황을 가정한다. 예상 공급 손실은 약 3,800만 톤으로 추산되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높은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는 ‘재개방(Reopening Scenario)’ 시나리오다. 휴전 이후 해협이 정상 운영을 재개하고 생산량이 빠르게 회복되는 경우다. 보고서는 7월까지 대부분의 공급이 정상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공급 손실 규모는 약 3,200만 톤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 2026년 아시아 LNG 평균 가격은 MMBtu당 약 16.7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 번째는 ‘에스컬레이션(Escalation Scenario)’ 시나리오다. 분쟁이 확대돼 카타르와 UAE 등 주요 LNG 수출국 생산이 장기간 중단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 경우 공급 부족으로 인해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이 평균 MMBtu당 약 3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Rystad Energy는 최근 가격 하락이 중동 지역 공급 차질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럽 가스시장도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TTF(Title Transfer Facility) 가격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공급 영향으로 MMBtu당 약 14.3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보고서는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LNG 가격이 여전히 국제 유가 흐름과 밀접하게 연동되고 있으며, 가격 민감 시장에서는 연료 전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Petromind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