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선두 해양 및 해양 계약업체인 Seatrium사가 브라질 국영 Petrobras사를 위한 신조 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2척을 공급하기 위한 S$11억(US$8.15억) 규모의 EPC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을 수주했다고 밝혀졌다.

 

경쟁 입찰 과정에서 Petrobras사는 경쟁 조선소에 각각 하나씩 EPC 계약을 체결할 목적으로 COOEC사와 Seatrium사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Petrobras사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혁신 담당 이사인 Carlos Travassos는 3월에 두 부유식 설비를 위해 단일 계약업체와만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다.

 

P-84 및 P-85 FPSO의 건설은 2025년 첫 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 인도는 이전에 제시된 Atapu-2 및 Sepia-2 프로젝트의 시작 날짜보다 1년 늦은 2029년으로 예상된다.

 

Seatrium사는 P-84 및 P-85 설비가 높은 생산 능력을 특징으로 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행을 우선시하는 Petrobras사의 차세대 FPSO의 일부라고 밝혔다.

 

해당 부유식 설비는 225,000BPD (Barrels Per Day)의 석유 및 하루에 1,000만 입방미터의 가스 처리 능력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및 사진: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