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영가스유통기업 PT Pertamina Gas(이하 Pertagas)는 사업 초점을 인도네시아 전역에 천연가스를 독점적으로 유통하는 것에서 에너지 인프라 회사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Pertagas사의 CEO인 Gamal Imam Santoso는 회사가 더 이상 천연가스 사업에만 집중하지 않고 더 넓은 영역으로 진출했다고 전했다. 현재 Pertagas사는 Pertamina Hulu Rokan(이하 PHR)사가 관리하는 Rokan Block의 송유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Rokan의 이 파이프라인 인프라는 1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Gamal은 월요일(2024년 1월 4일)에 "우리는 현재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 생산자인 PHR을 지원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규모가 큰 LNG 사업에도 진출한 것으로 Pertagas의 자회사인 Perta Arun Gas가 관리하는 Arun 지역의 인프라를 언급했다.

LNG Hub & Terminal Arun은 현재 벙커링 또는 LNG 충전용으로 사용되는 4개의 탱크를 포함하여 LNG저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는 "미니 LNG를 생산 및 판매하는 Pertagas Niaga라는 자회사를 갖고 있다. 이 사업은 이미 진행 중이며, 우리는 발리와 칼리만탄의 일부 지역에서 LNG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프라에 관해서는 Pertagas사의 전략 및 사업 개발 이사인 Agung Indri Pramantyo가 Cikampek-Plumpang 연료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Pertamina사 그룹 내에서 Pertagas사와 Pertamina Patra Niaga 사 간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약 94km에 이르는 규모이다.

Cikampek-Plumpang 연료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40-45% 정도가 Pertagas사의 기존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사용되는 대부분의 부지는 Pertagas사의 소유로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Cikampek-Plumpang 연료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는 약 9700만 달러가 할당되어 있으며, 2027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현재 부지를 준비중에 있으며, 올해 말에 착공예정이다."라고 Agung은 전했다.

[기사 및 사진출처 : https://www.petromindo.com]